안녕하세요. 태국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해리 입니다. 직장생활 1년차, 그간 수많은 퇴사욕구와 충동이 있었지만 꾹꾹 참고 지금까지 참아왔는데 최근에는 과도한 업무증가 더하기 코로나로 인한 회사 매출감소로 인원감축이 이어지면서 퇴사가 간절해졌습니다. 보통의 회사 같은 경우 윗선인 지시자 보다 중간 매니저급과 아래 실무자 급들이 많아 부서별로 업무를 나누어 맡아 진행하는게 일반적일 텐데요.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이상하게 상급자가 많고 중간다리인 매니저급이 없으며 실무자가 2명이 있습니다. 심지어 실무자 한명은 곧 퇴사예정.. 곧 실무자는 혼자가 될 예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정해진 부서가 있음에도 다른 부서의 상급자가 부르면 가서 그 부서 일을 도와줘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뭐 하루이틀이면 그러려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