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통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아유타야에서 가장 유명한 디저트 카페 Baan Kao Nhom

태국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아유타야 유명 카페 'Baan Kao Nhom'

 

유적지의 도시 아유타야에 들렀다면 놓치면 아쉬운 태국 전통 디저트 카페 'Baan Kao Nhom' 

 

유적과 함께 태국의 문화를 즐겨보자

 

Baan Kao Nhom

 

사실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태국의 전통 디저트에 대해 검색해 봤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이름도 어렵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조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실 귀찮음이 더 컸습니다.. ㅠ)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라는 핑계를 대고 게으름을 피우니 한 번만 봐주세요..

 

그리하여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맛본 태국 디저트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태국 디저트에는 코코넛을 많이 이용한다. 

태국 디저트는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코코넛 밀크는 태국에서 굉장히 구하기 쉽고 굳혔을때 달달하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태국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맛도 설탕이나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담백한 단맛으로 깔끔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코코넛이 들어간 디저트를 추천드립니다.

 

2. 태국 디저트에는 계란 노른자가 많이 사용된다.

태국 여행 중 디저트 위에 올라간 노란색의 실 모양으로 생긴 달달한 것들을 드셔보신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 먹어보고 식감이랑 맛이 신기하여 태국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이것이 계란 노른자를 설탕과 섞어 만든 디저트라고 하더군요. 이 달걀노른자가 빵, 태국식 떡 등 대부분의 디저트에 올라갑니다.

 

 

 

Baan Kao Nhom 의 한쪽에는 디저트뿐 아니라 라탄, 법랑 등 태국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태국식 전통 디저트에 관한 정보글을 적고 싶은데 저도 정확히 아는 내용이 부족하여 이번 포스팅은 굉장히 부실하네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정보보다는 사진 위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간 태국 친구에게 들었으나 기억나지 않는 그 이름들...

눈이 즐거운 디저트들.. 가격은 한 통 당 대략 50 바트로 들어가는 정성에 비해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태국 전통 디저트가 한국인들에게는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듯 합니다. 식감이 떡과 젤리의 중간 사이고 단 맛이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굉장히 애매한 단맛으로 설명하기 어려우나 한국인이 선호한 맛이 아닌 디저트들이 있으니 무조건 맛있다고 추천드릴 수 없고, 잘 고르시길 바란다는 무책임한 말 밖에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ㅠㅠ

사실 저도 저 검은색은 실패해서 한입 먹고 더 못먹었네요.

 

그래도 현지인 & 여행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맛집인 것은 분명하니 아유타야를 여행할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나 태국의 전통 디저트가 궁금하시다면 여행 루트에 넣으시고 한번 들러 뽑기운? 을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께는 인상적인 디저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디저트 가게이니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