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의 태국 이야기/태국 이야기 17

태국 디저트 어디까지 먹어봤니? 태국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 추천 2탄

안녕하세요. 해리입니다. 오늘은 태국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 추천 1탄에 이은 태국 추천 디저트 2탄을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카놈빵옌(ขนมปังเย็น) 태국어 카놈빵(ขนมปังเ)은 한국어로 빵(Bread) 를 의미합니다. 신기하게 한국어랑 발음이 똑같죠? 그래서 빵을 가리킬때 카놈빵 혹은 빵이라고 해도 알아듣는답니다. 태국어 옌(เย็น) 은 한국어로 차가운, 차갑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카놈빵옌 이라는 디저트는 한국말로 차가운 빵이라는 의미의 디저트입니다. 전체적인 맛과 생김새는 한국의 빙수와 비슷합니다. 얼린 우유를 다양한 시럽과 토핑과 함께 먹는데 빙수와 차이점이라면 카놈빵옌 이라는 이름처럼 어딘가에 빵을 숨기고 있다는 점 입니다. 위의 카놈빵옌은 ..

태국 디저트 어디까지 먹어봤니? 태국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 추천 1탄

안녕하세요. 태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태국 직장인 해리입니다! 글을 자주 써야지 다짐해놓고 또 의지가 약해져 한동안 글을 못(안) 쓰고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회사일이 바쁘고 또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블로그 관리를 못했었는데, 다시 한번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아주 달달한 이야기. 태국의 다양한 디저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태국의 디저트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태국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유명한 디저트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로띠 이죠! 부드러운 밀가루 반죽 위에 달달한 연유와 각종 시럽, 바나나를 얹어 먹으면 그 누구나 반하게 되는 태국의 디저트. 또 태국의 디저트를 이야기할 때 빼먹을 수 없는 게 망고..

태국 생활 팁 태국에서 오토바이 운전 하려면? 오토바이 운전 가능한 면허 정리

안녕하세요. 태국 외노자 해리입니다. 오늘은 태국에 여행 온 많은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를 운전하기 위한 면허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많은 태국 여행자 분들이 태국에서 운전 가능한 면허에 대해서 헷갈려하시는 거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오토바이가 위험하고 아니고는 개인의 운전능력, 선택에 따른 문제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고 그저 태국에서 오토바이를 탈 때 합법적으로 타는 방법을 알리고자 합니다. 태국에서 오토바이를 탈 때 주의해야 할 단속 사항은 두 가지입니다. 1. 헬멧 많은 태국 현지인은 물론, 외국에서 온 여행자들도 오토바이를 운전하면서 헬멧을 쓰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헬멧은 사고 시 개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태국요리 삼겹살 튀김, 에어후라이어로 만드는 간단 레시피

안녕하세요. 해리입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콘텐츠인 집에서 간단하게 태국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더 다양한 요리들을 포스팅 해 볼 생각입니다. 코로나 시기라 비록 태국으로 여행갈 수는 없지만, 간단한 태국 요리로 태국 느낌을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근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제일 먼저 어떤 요리를 포스팅 해볼까 고민하다가 이전에 한번 만들어 포스팅한 적이 있는 태국의 삼겹살 튀김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태국식 삼겹살 튀김을 태국어로 무끄럽 이라고 하는데 태국어로 무=돼지 , 끄럽=바삭한 이라는 의미로 돼지껍질의 바삭함과 촉촉한 속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바삭한 돼지고기라 벌써부터 당기지 않나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인 삼겹살인 만큼 태국 ..

태국 취업이야기 2탄

안녕하세요. 태국 외노자 해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인 태국 취업이야기 1탄에 이어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썼는데 태국에 취업을 꿈꾸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저번 내용에 이어 이상으로 태국에서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와 프로그램, 취업에 도움이 되는 능력 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우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료 정보가 우선 이겠죠? 태국은 일자리가 한정적인 만큼 한국의 사이트에서 일자리를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간혹 국내 사이트에 태국 구인 공고가 나오기는 하는데, 정말 가끔 가뭄에 콩 나듯 나오고 나오더라도 대부분 3~5년 이상의 경력자로 관리자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신입은 대체 어디서 경력을 쌓으란 말이냐!) ..

태국 취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태국에서 외노자 생활을 하고 있는 해리입니다. 카페나 태국 여행 정보가 아닌 제 이야기로 포스팅을 하는 건 처음이네요. 이번 글은 거창하게 제목을 태국 취업 이야기로 했지만, 사실 태국 취업에 관한 이야기들은 초록창이라 던가, 알파벳이라 던가에 검색만 해도 좋은 정보들이 많기에 저는 제가 태국에서 살면서 경험하고 본 취업 분야나 루트 등을 의심의 흐름대로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태국의 취업 필드 태국에 정착하여 취업을 하고자 할 때 가장 크게 나눌 수 있는 기준이 근무지가 방콕인지 아니면 방콕 이외의 지역인지입니다. 대부분의 태국 취업자들은 방콕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에서 회사를 구할 때 서울에 있는 회사를 선호하듯이 회사의 복지와 문화생활, 도시 인프라 등의 이유로 방콕을 대부..

태국 환율 직장인으로 느낄 때와 여행자일때의 차이

N 잡러의 TMI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태국에서 다양한 경제활동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는 N잡입니다. 첫 포스팅이라 제 이야기를 잠깐 하려고 합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이라도 알려야 저와 비슷한 생각이나 감성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기 수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인생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했습니다. 바로 여기 태국 방콕으로 말입니다. 사실 큰 이유는 없었습니다. 대학교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은, 많지 않은 돈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적당한 곳이 바로 방콕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한 이유가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줄을 상상도 못 했죠. 첫 여행 이후 저는 완전히 태국이라는 나라에 반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태국에서 살기 위해 이것저것 방법을 찾기 시작..